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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융거래정보 제공사실 통보서 양식 세무조사의 첫단계. 대략 10년치의 금융거래내역이 몽땅 다 까발려진다. 탈세를 했던 안했던 일단 털린다는 자체가 매우 기분나쁜 일이지만 어쩔 수 없지. 처음 당해보는 분들이라면 어차피 다 털릴 거 탈세라도 할 걸! 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다. 심지어 이미 다 털어보고나서... 한 6개월 정도 후에야 이렇게 통보서가 날아온다. 이것도 금융정보를 제공한 기관에 따라 좀 차이가 있는 것 같은데..어떤 곳은 계좌번호가 뜨고 어떤 곳은 안 떴던 것 같다. 그리고 국세청에 금융거래정보를 제공했다, 라는 취지로 보내지는 이러한 통보서 조차도, 오는 시기가 금융사별로 제각각이어서, 솔직히 이번에 삼성증권, 농협꺼 통보서 받고는 깜짝 놀랐다. (아직도 더 털릴 게 남아있단 말인가! 하는 생각 ㅋ) 세무조사를 했던..
상가 경락잔금대출 가능금액 및 금리 농협 ㅇㅇ 지점 오늘 지금 글쓰는 시점 현재 기준 낙찰금액의 80퍼, 감정가의 70퍼 중 낮은쪽 금리는 대략 5-6사이이나 5퍼 받는 경우는 거의 드물다 고 합니다. 생각보다 대출이 많이 나와서 우선 놀랐습니다. 하긴 금리가 높아졌으니 은행 입장에서는 돈을 안 빌려줄 이유가 없겠네요.
2021타경4063 종로 서머셋팰리스 경매 수익률을 계산해 보았다. 지지옥션에서 서머셋팰리스 경매물건을 발견한 건 작년 연말이다. 숙박시설 하나 잘 낙찰받아서 나름 소소하지만 쏠쏠한 수익을 보는 중이어서 당연히 관심이 갔다. 임장하기 전, 몇 가지 손품을 팔아 조사를 해 보고 바로 마음을 접었는데 그 이유는 형편없는(?) 수익률 때문이었다. 한참 잊고 있다가 며칠 전에서야 이 물건이 낙찰되었음을 알게 되었다. 그런데.. 낙찰가가 2.7억이다 =.= 아니 왜죠....?? 심지어... 단독입찰도 아닌, 입찰자분이 총 5분이나 계셨다. 내가 알아본 임대료를 기준으로 낙찰가를 넣어서 계산한 수익률은 약 2%이다. 숙박시설이니 취득세도 좀 더 비쌀거고.. 재산세도 감안해 본다면 실제 수익률은 1%대이다. 아래 입찰 금액에 있는 3위 가격으로 넣어도 수익률은 0.1~0.2% 사이로..